WDTV 사용기

10일 전에 수령기(링크)만 적어두고 사용기는 이제 써봅니다.

사실 어제 겨우 써봤네요 ㅎㅎ

우선 설치 조감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현재 설치 상황 : 한 눈에 보이죠? 같은 네트워크에 있어야 samba서버 공유가 편해집니다.

우선 전원 연결하면, 간단한 설정 및 언어 선택이 있구요

첫 부팅은 동봉된 리모컨으로만 되더군요 ㅎ

폰에 WDTV 앱을 깔아서 해봤는데 먹통이더라구요.

▲ 첫 화면

▲ 처음에 들어가니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해야 되더군요.

▲ 생각보다 오래걸립니다.

▲ 기다려야죠.

▲ 재부팅!

▲ 다시 첫화면

▲ 네트워크와 연결 중입니다.

▲ 전 아니오를 선택했습니다.

▲ 또 펌웨어가 있네요.

▲ 업데이트!

▲ 다운로드 중.

▲ 앙증맞은 WDTV

▲ 비닐 제거 후 설치 샷. 그런데 발열이 심해서 평소엔 뒤집어 놓습니다. 밑에 방열판이 있더라구요.

▲ 제가 좋아하는 '천원돌파 그렌라간' 잘 나옵니다.

▲ 가끔 재생이 안되는 파일이 있습니다. WMV 1080P 파일인데... 안되더군요. 그 이외의 MP4, WEBM, AVI, MKV는 문제없이 잘 됩니다.

▲ 재생 중에 옵션을 누르면 각종 설정이 가능합니다.

자막에서 인코딩도 설정할 수 있고, 자막 색깔, 위치 및 오디오 관련 설정도 모두 가능합니다.

▲ 자막 설정 부분

▲ 2audio 파일인데 3개나 선택 가능하군요???

▲ 실제 설치 이미지 : 왼쪽부터 HDMI, LAN, 전원입니다.

외장하드가 있다면 USB로 바로 연결하면 되겠죠. 전 Samba서버로 연결하기 때문에 LAN선이면 충분하구요.

그리고 전원이 완전 꺼진 상태입니다. 폰 앱에서는 완전 종료가 안되고, 리모컨에서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완전 종료가 되네요.

▲ 켜져있는 모습

▲ 유튜브 앱도 깔려 있습니다. 별로 볼 것 같진 않지만, 궁금해 하실까봐 ㅎㅎ

▲ 우사인 볼트가 우승했네요.

▲ 뭔가 했더니 졸다가 박수치는 영상이더군요 ㅎ 유튜브는 끊김없이 잘 나옵니다.

▲ 메인 메뉴의 설정 부분입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별로 건드릴건 없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자막 색 설정. 이렇게 하니 보기 편하더군요.

▲ 리모컨입니다. 클릭해서 보시면 보기 쉽습니다. 버튼은 직관적으로 잘 배치를 해두었습니다.

▲ 포고의 Samba서버 접속 장면입니다.

▲ 메인 메뉴에서 비디오를 누르면 이렇게 소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로컬 스토리지는 외장하드를 WDTV에 붙여두면 나올 것 같구요, 미디어 서버는 모르겠고;;

네트워크 공유가 SAMBA 서버입니다. 삼바 서버를 선택하면 바로 아이디 비번 묻는 창이 나옵니다.

그때 휴대폰 앱으로 자판을 치면 자동 연동이 됩니다. 힘들게 리모컨으로 칠 필요가 없어서 편하더라구요.

▲ 삼바 서버를 선택할 순 없고, 그냥 아이디 비번을 넣으니 자동으로 추가가 되는 형식입니다.

전 포고에 있는 media라는 삼바서버를 추가해봤습니다. 폰에서 자판을 쳤구요.

▲ 이런 식으로 폰의 앱과 연동이 됩니다.

물론 익명을 허용한 서버의 경우 계정에 anonymous 라고 나오고 비번도 그냥 있습니다.

v를 선택하면 익명 허용한 서버가 다 나오더라구요 ㅎㅎ

▲ media 삼바 서버가 추가된 상태.

이제 안드로이드 앱을 살펴보겠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WD TV REMOTE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설치하면 되구요.

공유기 WIFI로 접속하면 자동으로 WDTV를 잡아냅니다.

▲ 앱 설치 후 첫 화면 : 리모컨과 별 차이 없습니다. 하나씩 눌러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 첫화면 제일 윗부분을 내리면 이렇게 나옵니다. 

인식이 잘 되었네요. 아무래도 내부 네트워크에 있으니 잘 잡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 i 버튼을 누르면 밑의 스샷이 나옵니다.

▲ WDTV 정보들

▲ 나머지 정보~

▲ 첫화면의 왼쪽 부분을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나오는 부분입니다.

밑에 i 버튼을 눌러야 아이콘 설명이 나와요 ㅎㅎ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서비스로 이동합니다.

▲ 첫화면의 오른쪽 부분을 왼쪽으로 드래그하면 나오는 부분입니다.

마찬가지로 밑에 i를 눌러야 설명이 나옵니다.

하루동안 써보니..

장점 : $59.99 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의 모든 포맷의 동영상을 구형TV에서 즐길 수 있다.

직관적인 리모컨과 휴대폰앱의 조합으로 조작에 불편함이 거의 없다.

각종 설정으로 자막 및 오디오 설정이 간편하고 영상 재생의 딜레이가 별로 없다.

단점 : 발열이 심하다. 제품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평소엔 뒤집어 놓아야 안심이 될 정도.

가끔 다운이 될수도 있다고 한다.

WMV 1080p 몇개의 파일이 재생 불가능하다.

리퍼제품이라 RMA 보내려면 번거롭다.

종합 : 평소에 TV로 영화나 드라마를 자주 본다면 강추!

USB에 다운 받아서 다시 TV에 연결하는 것을 귀찮아 한다면 강추!!!

가끔 1년에 한두면 TV로 영화 본다면 고민해야 할 듯.

사용 용도에 따라 값어치를 할수도 못할수도 있으니 선택을 잘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