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게로온천 (2013.04.24)

아침에 일어나서 전화하니 바로 음식이 들어왔습니다.

정말 다 맛있었네요 ㅎㅎ

우리가 묵었던 방

지하로 내려가면 온천이 있습니다.

물론 옥상에도 있습니다. ㅎㅎ 온천은 그냥저냥 동네 목욕탕 같은 느낌인데 노천탕도 있습니다.

후카쿠 로비.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네요.

버스타고 나고야역에 바로 도착!

이제 숙소로 가는 길.

우리 숙소는 가나야먀 역에 있는 ANN GUESTHOUSE입니다.

나고야에는 게스트하우스가 2개가 있는데 그냥 ANN으로 골랐습니다.

가나야마 역에 도착해서 친구에게 부탁한 야구예매권을 수령했네요.

노력하고 있는 편의점 직원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저녁 먹으러 고고싱

나고야에 오면 꼭 먹는다는 하츠마부시(장어덮밥)을 먹으러 사카에에 있는 호라이켄으로 갔습니다.

맛난 예비수 맥주. 정말 맛있었네요.

장어덮밥에 맥주 시키니 4인 13450엔 나왔습니다 ㅎㅎ

가격은 뭐 적당한 느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먹어도 비쌀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호라이켄 ㅎㅎ.

시내로 가서 오아시스21에 갔습니다.

비가 와서 구경할 것은 없고 그냥 돌아다니다가 또 먹었습니다 ㄷㄷㄷ

돼지 그림이 그려져있는 라면집으로.. ㅎ

특이한건 면이 검은색이라는 것입니다.

맛은.. 짜다... 그리고 느끼하다....

계란이 맛있었는데, 밥 먹은지 얼마 안되어 다들 배불러서 면만 먹었습니다 ㅠㅠ

스타벅스에서 한잔 마시고 바로 숙소로 귀환!

숙소는 어두침침했습니다.

1인 2500엔인데 차라리 돈 더 써서 호텔에 갈걸 ㅠㅠ 비가와서 냄새도 나고.. 힘들었네요. 침대도 삐걱 거리고 ㅠㅠ

그래도 바로 옆에 대형 마트가 있어서 편하고 싸게 맥주를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