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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스 어게인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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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스'를 정말 재밌게 봐서, 찾아보니 '원스 어게인' 이라는 영화가 또 있더라구요.


원제는 'The Swell Season' 인데, 아무래도 홍보효과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원스 어게인'으로 정한 것 같더군요. ㅎㅎ



제목도 그렇듯이 같은 남녀 주인공이 나오는데,


전작과 다른 점은 '원스'의 경우 픽션이라는 것이고, '원스 어게인'은 다큐멘터리라는 것이죠.



'원스' 이후 남녀 주인공이 오스카 상을 타고, 그 이후 월드 투어를 하게 되면서 서로의 생각과 갈등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주고,


또한 그것들을 노래로 표현합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저로선 정말 좋았습니다.


영화와는 다른 그들의 진짜 생각을 들을 수 있었으니깐요.



영화 후반부에 여주인공인 마케타 잉글로바가 한 노래를 소개하는데요, 그 대사가 정말 다가와서 적어봅니다.



"사람들의 사이가 멀어지는 건, 서로의 위치와 생각이 다르거나


타이밍이 어긋나거나, 상황이 엇갈려서예요.


하지만 그 모든 것들보다 더 큰 사랑이 존재함을 깨닳으면, 


이번 생이 아니어도 다음 생을 기약할 수 있죠.


인연의 끈이 단단하면 다시 태어나도 그 사람이 어디에 있든 찾을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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